djay…참 괜찮은 녀석이긴 하지만…

지난 주 금요일과 어제 화요일에 살사 동호회 모임에 나가서 나름 DJ한답시고 좀 설쳐봤드랬는데…
괜히 했나 싶기도 하고…그래도 옆에서 잘 한다고 칭찬에 고맙기도 하고…
금요일엔 그런데로 괜찮았지만 넷북에 프로그램의 버벅임이 참…
화요일엔 선곡은 선곡대로 난장판이고 아이폰에서 나오는 소리는 이상케 스피커에서 제대로 뻗어 나와 주질 못하고…

그런면에서 이 djay란 앱은 참…여러모로 너무나도 훌륭한 앱이긴 하지만서도 구입까지 했으면 참 안타까웠을만한 녀석…
앱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아이폰의 출력이 문제인건지 아님 바 오디오 시스템이랑 안 맞는건지…

일단 넷북으로는 음질 문제가 나오진 않았으니 다시 한번 넷북을 가지고 해보는걸로 일단 잠정 결론을 내렸지만
이래저래 저 장비들을 구해야 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