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해보니

문득 생각해보니 언제부터인가 술자리에서, 유치하고 짖궂고 난감한 게임들을 안하고있었다. 정확하게는 할만한 일들이 없었던것 같다.

하긴 주로 술자리를 같이하는 이들과는 비교적 속깊은 얘기들을 후련히 하고있으니, 나도 다른 이들도 굳이 게임까지 할 필요가 없는거겠지. 달리 말하면 그만큼 좋은 인연들을 만났다는 고마운 얘기가 될지도.

아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서의 주인공과 같은 입장이었다면…게임하다 도망가버렸을지도;;; #너의췌장을먹고싶어 #iwanttoeatyourpancreas #letmeeatyourpancreas #君の膵臓をたべたい #진실게임 #영화 #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