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 일을 하라

꽤 오래전 내가 취미로 시작해 알바식으로 실제 타로,사주 상담을 아주 잠깐 해보고난 뒤, 직업으로서의 운명 상담을 하지 말아야지 마음 먹게된 가장 큰 이유. 내가 돈까지 받아가며 떠들어댄 누군가의 운명에 대해서 어떤 형태로든 책임져 줄수가 없는데다, 그 무게가 실로 엄청나다는 것. 정신적 체력적 에너지 소모도 엄청나고. 그래서 그 분야에서 말은 물론 본인의 행동거지도 함부로 하고 다는 이들을 경멸하고(이 또한 직업으로서의 상담을 버린 또 하나의 이유), 반대로 성심을 다해 상담하는 이들(인검선생님,찬섭이 형 등)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하고싶은 일을 하라”는 말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