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v. tweet : 도끼로 고정관념을 내리치는 것 같은 윤이형의 소설집 <러브 레플리카> http://bit.ly/1Qk4haY by munhakdongne

도끼로 고정관념을 내리치는 것 같은 윤이형의 소설집 <러브 레플리카> http://bit.ly/1Qk4h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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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로 나와 당신이 첫번째로 깨달은 중요한 사실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말과 생각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신이 두번째로 깨달은 중요한 사실은 이 땅에서 말과 생각과 행동을 일치시키며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_윤이형, ‘굿바이’, “러브 레플리카”

#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 #알랭드보통 by cynical_r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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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 #알랭드보통

by cynical_r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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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익숙해지지 오래전부터 이미 그 사람을 알고 있었다는 묘한 느낌에 사로 잡히기도 한다. 전에 어디선가, 어쩌면 전생에서, 또는 꿈에서 만났던 것 같기도 하다. 플라톤의 ‘향연’에서 아리스토파네스는 사랑하는 사람이 원래 우리와 하나였다가 떨어져나간 우리의 “반쪽”이기 때문에 이런 익숙한 느낌이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태초의 모든 인간은 등과 옆구리가 둘에, 손과 다리가 넷, 하나의 머리에 두 얼굴이 반대편을 바라보고 있는 자웅동체였다. 이 자웅동체들은 워낙 막강하고 자존심도 강해서 제우스는 이들을 남자와 여자로 나눌 수밖에 없었다. 그날부터 모든 남자와 여자는 자신으로부터 떨어져나간 반쪽과의 결합을 원하게 되었다.

잔뜩 녹슨 철판과 돌 by letsjak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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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녹슨 철판과 돌.

큰 나무로 둘러싸인 2층 집.

이곳은 그림책이 어울리겠어! 했던 곳.
앞으로 잘 지내보자.

#즐거운작당 #두번째이야기
#달달한작당 #책방 #그림책방
#픽처북카페 #그림책카페 #연남동

by letsjak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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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기억법 by wisdomw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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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스타그램 #글스타 #독서 #책스타 #북스타 #글쟁이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글귀 #맞팔 #선팔
#살인자의기억법 #소설

by wisdomw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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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틀 몇 개로 재단하면서 평생을 사는 바보들이 있다. 편리하기는 하겠지만 좀 위험하다. 자신들의 그 앙상한 틀에 들어가지 않는 나 같은 인간은 가늠조차 못 할 테니까.

– 살인자의 기억법

지나가는 바람인데 by jeju_yang_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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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바람인데 왜 그걸 잡으려고 하니
바람은 그냥 지나가게 두면 된다

#제주지안 #눈오는밤 #감성 #20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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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싶을 때는 과감히 놓을 줄도 알아야 된다. 일이건 사랑이건. 아니다 싶은데 버티면 결국엔 세상이, 사람이 나를 먼저 놔버리더라.

“바람은 붙잡는 게 아니다.”

< 도마의 사는 이야기>

아니나는 하루살이면 차라리 고백하겠네 by wisdomwoods

아니나는 하루살이면 차라리 고백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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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넘을수없는벽 #사랑 #고백
#글스타그램 #글스타 #독서 #책스타 #북스타 #글쟁이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글귀 #맞팔 #선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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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백 년 준비하면서
사랑은 고작 하루살이처럼 했다.
그 날만 날인 것처럼

김성현 / 그녀와 그. 영원히 넘을수 없는 벽

법륜스님의행복 by munhakdongne

#법륜스님의행복 #글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열등감과 우월감의 뿌리는 하나라고 해요. 기준이 내가 아닌 남에게 있다는 거지요. ‘남’ 말고 ‘나’를 바라보세요. 쫌 괜찮은 사람이 서 있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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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도대체 뭔가?’ 하고 자괴감이 들 때는
‘나는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된다’고 바꿔 생각해보세요.

인간이라는 것이 by munhakdongne

인간이라는 것이, 온전히 혼자라는 것이 너무 외롭게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나에게 어느 날 문득 조용히 다가와 아주 작은 몸으로 아주 작은 무게를 기대어 그 작은 면적으로 전해오는 온기로 외로웠던 온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는 존재가 있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그렇게 서로의 의미가 되어준다. #박정은 #뜻밖의위로 나의 외로움을 달래준 순간의 기억들 #이봄 #책 #책스타그램 #글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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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가 잘 잡힌 도시에서는 by wisdomw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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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가 잘 잡힌 도시에서는 모두들 집회로 달려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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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살수없는것들 #마이클센델
#글스타그램 #글스타 #독서 #책스타 #북스타 #글쟁이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글귀 #맞팔 #선팔 #경제 #정치 #민주주의

by wisdomw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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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 또한 비슷한 견해를 가졌다. 조국이 시민에게 많이 요구할수록 조국에 대한 시민의 헌신은 커진다. “질서가 잘 잡힌 도시에서는 모두가 집회로 달려나간다.” 나쁜 정부가 통치할 때는 아무도 공공생활에 참여하지 않는다. 아무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관심이 없고 가정사에만 온통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시민의 덕성은 활발한 시민활동을 통해 소비되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쌓인다.

우리가 싸울 때는 by munhakdongne

우리가 싸울 때는 어떤 근본적인 문제를 두고 싸우는데, 아마도 다른 연인들과 비슷한 문제들일 것이다. 싸우려는 자는 결국 자신의 ‘행복’을 위해 싸우는 것이다. 이봐요 당신. 내가 사랑하고 있고,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당신. 내가 좀더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당신이 이렇게 해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식이다. 그러므로 연인 간의 싸움이라면 특별히, 제대로 겪고 치러내야 한다. 서로의 행복을 위한 일이니까. 문제가 있어도 싸우지 않는 커플이 위험하다. 싸우지 않는 커플은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는 것이고 죽어가는 나무처럼 조용히, 조갈 속에서 칙칙하게 썩어갈 뿐이다.
#우리는서로조심하라고말하며걸었다 #박연준 #장석주 #글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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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준 상처는 나만 치료해줄 수 있어 by jeju_yang_yang

#비오는제주 #우울한날씨 #감성터짐 #감성터진다그램 #공감글그램
#스티븐킹
저 글은 잊을 수가 없구나..
내가 준 상처는 나만 치료해줄 수 있어..
#상처치료

by jeju_yang_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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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있으며,
그 이빨에 물린 상처는 영원히 치유되지 않는다.

스티븐 킹

익숙한새벽세시 by munhakdongne

#익숙한새벽세시 #오지은 출간기념사인회가 1월 9일(토) 오후 3시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열립니다. 오시면 ‘복냥이’도 그려드린다고 해요 ♥ #글 #글스타그램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y munhakdon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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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한다. 사실 성장이라는 것은 없을지도 모르겠다고.
대신 위장술을 익혀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욕망을 숨기고, 유치함으로 숨기고, 정상적인 어른이 되었다고,
약간의 매너로 모두가 모두를 속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오지은 산문집 ‘익숙한 새벽 세시’

by bbong8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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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살아 보니,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만큼이나
안 되는 일을 놓아 버릴 줄 아는 것도
용감한 선택이란느 걸 알게 되었다.
아니, 포기는 포기하지 않을 때보다 더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
포기란 나의 한계를, 나의 평범함을 인정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작고 초라한 나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포기를 잘하면,
나를 괴롭히던 고집과 욕심과 허영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조금 더 현명해진다.

  • ‘안 되는 일을 놓아 버릴 줄 아는 것도 용감한 선택이다’ 중에서

자신이 선택한 길을 걸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016년에는! by munhakdongne

산티아고는 어디든 갈 수 있는 바람의 자유가 부러웠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자신 역시 그럴 수 있으리라는 사실을. 떠나지 못하게 그를 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 자신 말고는.

#파울로코엘료 #연금술사 #글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문학동네
인스타지기 생각: 자신이 선택한 길을 걸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016년에는!

by munhakdon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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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일기 - 서울 체류 20일의 여행일기> by amhbook

62세의 평범한 주부, 독립을 결심하다!!
_신경주 < 신촌일기 – 서울 체류 20일의 여행일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여행에세이 #신간도서 #여행 #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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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속도를 벗어나 순전히 나 자신의 속도로 한 여행이었다. 미리 정해둔 계획도 없이 그 날 아침에 일정을 잡고, 일정조차 지킬 필요가 없어 기분 내키는 대로 흘러 다녔다. 피곤하면 쉬고 힘이 나면 걸었다. 먹고 싶은 것을 먹고, 보고 싶은 것을 보고, 가고 싶은 곳을 찾아 다녔다. 서두를 이유도, 무언가를 억지로 할 이유도 없었다.
이 여행의 목적이 짧은 시간 안에 가능한 한 여러 곳을 많이 구경하자는 것도, 견문을 넓혀 교양을 쌓자는 것도, 특별한 그 무엇도 나이었기 때문이다. 그냥, 적어도 이 기간 동안은 나 자신을 마음껏 위해주며 걸림 없이 놀아보고 싶었던 것뿐이다. 생활인의 모습을 벗고 순수한 구경꾼이 되어 흥미진진한 세상을 구경해보자는 것이었다.
꿈의 도시, 서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