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라그나로크’ 보고나서

화려해진 비주얼과 다크월드에서 급반전된 분위기는 충분히 추천할만 하겠지만, 좋은 설정과 구성들을 말아먹은 개연성과 그로 인해 산만해진 이야기와 개그들, 그 덕분에 희생된 캐릭터들은 어쩔거니.

특히나 뭔가 설명이 부족한 부분들은 관객들에게 적당히 알아서 해석하라거나, 미리 공부해서 알아 먹었어야 한다는 듯한 이야기 전개의 무성의함은 그저 현 제작진의 불찰일 뿐이길 바란다. 제발 마블의 오만함이 아니길.

캡틴아메리카와는 다르게 토르 시리즈는 왜 이렇게 실망이 가득한지. 물론 경쟁사 제품에 비하면 뭐;;;라고 위로해야 되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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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블란쳇’이였으니 헬라의 포스를 이정도로나마 끌어 올릴 수 있었지 싶다. 마치 “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의 ‘샤를리즈 테론’ 같았달까?? #케이트블란쳇 #kateblanchett #토르 #라그나로크 #토르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thorragnarok #영화 #movie

 

이번 영화에서 가장 돋보였던 캐릭터가 ‘헐크’였다면, 가장 처참하게 망가진 캐릭터는 ‘베너’가 아니었을까? 원작 만화에서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마크 러팔로가 빠지는 일은 없기를 #마크러팔로 #markrufallo #헐크 #hulk #토르 #라그나로크 #토르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thorragnarok #영화 #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