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행’

박소담만 보이면 어쩌나 걱정했으나, 다행히 전체적으로는 김태훈이 끌어가면서 가장 눈에 띄었던듯. 전체적으로 다른 배우가 맡았어도 되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중간에 들어간 장면 하나때문에 박소담 배우에게 소름이 돋았다. 이 배우가 아니었음 안되지 않았을까 싶었던. 짜임새는 다소 아쉽지만 전반적인 이야기 구성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주연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던.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