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보고있노라면, 등장하는 여러 요리들, 특히 잔멸치덮밥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하게 되지만, 내 이상향의 이미지를 그려 놓은듯한 오프닝 장면부터 내 시선을 강하게 잡는다.
그리고 그 외에도 뇌리에 강하게 남는 여러 인상들로 인해 몇 달째 이어지는 귀향에 대한 소망(?)을 더욱 커지게 만든다. 어차피 마음이 꽤나 돌아서던 참에 확실하게 방향을 잡으라는 듯.
TarotH 블로그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보고있노라면, 등장하는 여러 요리들, 특히 잔멸치덮밥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하게 되지만, 내 이상향의 이미지를 그려 놓은듯한 오프닝 장면부터 내 시선을 강하게 잡는다.
그리고 그 외에도 뇌리에 강하게 남는 여러 인상들로 인해 몇 달째 이어지는 귀향에 대한 소망(?)을 더욱 커지게 만든다. 어차피 마음이 꽤나 돌아서던 참에 확실하게 방향을 잡으라는 듯.
“세상엔 말이야, 쓸모없는 것도 필요해. 전부 다 의미 있는 것만 있어봐. 숨 막혀서 못 살아.” #배우의초상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잠시후 20:10, 12/28 월 10:50 http://pic.twitter.com/P6tqCUAukE
— KT&G 상상마당 시네마 (@csangsangmadang) December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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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스페이스] 12/26(토) < 인 허 플레이스> GV
독립영화계 조상님들께서 미로스페이스에 방문해주시다니
#토요일에뭐입지
#미로스페이스#인허플레이스#독립영화#김경익#김창환#길해연#안지혜#초인시대#1999면회#야간비행#독립영화스타
모든 영화는 3D STA SOUND로 감상하실 수 있으며,
좌석지정 예매는 맥스무비에서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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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 코미디가 완성되는 방식
[youtube=http://youtu.be/gIa_rmlM0U4]
인도영화는 왜 춤을 추는가? | 시선플레이
[youtube=http://youtu.be/vqKLkRfWN78]
데이빗 핀처가 세븐에 숨긴 ‘무관심’ 4종세트
[youtube=http://youtu.be/UJP4HF2t2tQ]
[빨강도깨비] 데이빗 핀처의 ‘세븐’을 보는 세가지 시선
[youtube=http://youtu.be/6b6WpUhsYNA]
심쿵&위쿵 하게 만드는 나라별 대표 요리 영화 | 빨강도깨비
[youtube=https://youtu.be/brUTYHLI0iw]
[빨강도깨비] 독특한 전문배우 베스트 7
[youtube=http://youtu.be/xC5d9j-xOPw]
해서웨이 때문이 아니라면 굳이
1/5
“고통받는 우리를 위해” 슬프고 먹먹한 추억들을 되새기게 만드는 잔인한 어른 동화.
4/5
원작에서 비록된 탄탄한 스토리, 화려한 캐스팅.
잔재미들도 볼만한 상당한 수작.
이제야 본게 후회가 될 정도
5/5
킹스맨이고 뭐고, 그동안 못 본 영화들도 다 제끼고, 다음주 주말은 이 영화다! “채피”
[youtube=http://youtu.be/lQz5TM6hk3Q]
이제와 아쉬워하고 후회해봐야 무슨 소용인가 싶으면서도
그래도 왠지 모를 아쉬움과 씁쓸함에 눈물짓게 되는게 사람 마음인가 보다.
특히나 괜한 오해들과 실수들로 틀어져버린 관계들,
무언가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거나 내가 좀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들이 남는 경우라면 더더욱
거기에 갑작스레 그 과거들이 잊혀져있던 아련한 편린들을 끄집어 내버릴 때의 씁쓸함이란…
그런 부분에서의 감성들을 자극했던게
영화 ‘건축학개론’이 단순히 추억팔이 영화 이상의 의미를 전해주었던것 아니었을까?
그래도 역시나 결론은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고 결론짓게 되지만,
왠지 모르게 나는 여전히 그 과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저기…유키노 씨. 아까 한 말은 잊어주세요. 저, 역시 당신이 싫어요.
처음부터 당신은, 뭐랄까… 기분 나쁜 여자였어요. 아침부터 맥주를 마시고, 영문 모를 단가를 지껄이고…
자신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얘기해 주지 않는 주제에 제 이야기만 잔뜩 듣고…
제가 그 학교 학생이라는 거, 알고 계셨지요? 너무 더럽잖아요.
당신이 교사라는걸 알았다면, 전 신발에 대해서 말하지 않았을 거예요.
어차피 될리 없어, 이루어 질리 없을 거라고 여겨질 테니까!
왜 당신은 그런 말을 하지 않은 건가요? 애가 하는 말 따위는 적당히 맞장구 쳐주면 된다고 생각한 거죠?
내가 무언가에…누군가를 동경해도 닿을리 없다는 걸, 이루어질리 없다는걸 당신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잖아!
그럼 그렇게 말 하라고! 대놓고 방해된다고! 애들은 학교나 가라고, 나 따윈 싫다고!
당신은!! 당신은 평생 그렇게 중요한 건 절대로 얘기하지 않고, 자신은 상관 없다는 얼굴을 하고 혼자서 살아갈거냐고!
なるかみの すこしとよみて さしくもり あめもふらぬか きみをとどめむ (만요가나)
鳴(な)る神の 少し響(とよ)みて さし曇(くも)り 雨も降らぬか 君を留(とど)めむ (한자)
雷神(かみなり)の音がかすかに響(ひび)いて、空も曇(くも)って雨も降(ふ)ってこないかしらねえ。そうすれば、あなたのお帰りを引き留(とど)めましょうに。(현대 역어)
천둥소리도 희미하게 들리고 하늘도 구름이 끼어서 비가 오지 않을까? 그러면 당신이 돌아가지 않도록 붙잡아 둘 수 있을텐데
なるかみの すこしとよみて ふらずとも わはとどまらむ いもしとどめば (만요가나)
鳴る神の 少し響みて 降らずとも 我は留まらむ 妹し留めば (한자)
雷が少し轟き、雨が降らなくても、私は留まりますよ。あなたが引きとめて下されば。(현대 역어)
천둥소리만 들리고 비가 내리지 않는다 해도 나는 머무를 겁니다. 당신이 붙잡아 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