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사고 싶은 탈것 ‘브롬톤’

보통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하는 ‘차’를 포함한 탈것에는 그리 큰 관심이 없는지라, 심지어는 자전거도 하이브리드니 MTB니 등등 많이들 있지만, 예전부터 그저 가지고 다니기 좋을만한 녀석을 찾고 있었는데…이러저러 찾아봐도 아직 브롬톤만한 물건은 찾지를 못한거 같다. 문제는 가격이 일반적인 자전거들에 비해서 어마무시하다는게 문제이긴 한데…그래도 꼭 한번 사서 타보고 싶다.

우리 나라에 뉴스룸 같은 언론은 없나?


뉴스룸 시즌2는 ‘제노아’라는 군사작전에 대한 보도가 주요 내용이다. 취재한 냉용은 미군이 해외에서 민간인을 학살한 전쟁 범죄였으나, 보도 후 최초 제보부터 문제가 있었다는것이 밝혀지고 심지어 주도해서 취재하던 기자는 인터뷰 영상을 의도적으로 조작한다.
드라마에서는 이 사건을 다루기 위해 1년여 가까운 시간을 들여 사건의 진위 여부를 판단했고(그만큼 심각한 내용이긴 하지만), 보도가 잘못된 뒤에는 회사도 여러가지로 타격을 입는데다 보도 당사자는 당연히 바로 해임, 보도와 관련한 주요 인물들도 사임하여 책임을 지려한다.
하지만 우리 나라의 주요 경제 매체에서 보도한 이 기사는, 물론 ‘제노아’ 사건 처럼 국가 안보를 초래하는 일은 아니겠지만, 의도적으로 사실을 왜곡했고, 그 왜곡된 내용으로 국민들을 기만하려 하였다. 더군다나 인터뷰에 응했다가 바보가 되어버린 저 두 아저씨들은 어쩔거니?? ‘매일경제’는 신문도, 언론도 아니다. 심지어 찌라시와 비교하기도 싫다. 이들은 중대한 사기 범죄 집단이다.

이제와 과거를 되돌릴수는 없는 일



이미 때는 다 지났고
잘했던 못했던 어차피 과거의 일.

이제와 아쉬워하고 후회해봐야 무슨 소용인가 싶으면서도
그래도 왠지 모를 아쉬움과 씁쓸함에 눈물짓게 되는게 사람 마음인가 보다.

특히나 괜한 오해들과 실수들로 틀어져버린 관계들,
무언가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거나 내가 좀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들이 남는 경우라면 더더욱
거기에 갑작스레 그 과거들이 잊혀져있던 아련한 편린들을 끄집어 내버릴 때의 씁쓸함이란…

그런 부분에서의 감성들을 자극했던게
영화 ‘건축학개론’이 단순히 추억팔이 영화 이상의 의미를 전해주었던것 아니었을까?

그래도 역시나 결론은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고 결론짓게 되지만,
왠지 모르게 나는 여전히 그 과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EBS ‘소프트웨어’ 보고서

EBS 특별기획 ‘소프트웨어’

  • 소프트웨어(Software)란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서부터 전반적인 IT 시장의 동향등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모든 내용에 다 수긍할 수만은 없겠지만, 일반인의 입장에서 어렵고 너무 전문적인 분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 IT 업계와 기술들에 대해서 생각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프로그래밍 내지는 소프트웨어란게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무궁무진하다라는 호기심을 자극했다라는 점에 대해서는 칭찬해줄 만 한것 같다.
  • 몇해전부터 해외에서도 code.org 같은 단체 등을 통해서 어릴적 부터 코딩 교육을 권장하고 있는 추세인데, 이런 관련 자료들이 우리 나라에서도 많이 발표되고 공유/활용되어 졌으면 싶다.
  • 개인적으로는 다큐 초반에 등장한 ‘드라마티카’라는 프로그램에 크게 감명받았다. 작가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등장인물이나 배경 등 소설 혹은 극의 전반적인 설정들과 이야기를 구조적으로 써내려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다큐에서 소개된 영화 ‘컨텍트’에서도 사용되었다고 하는걸 보면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도입되어지기 시작한 시점도 상당히 오래된것으로 보이고, 검색해본 자료들에 따르면 90년대 이후 헐리우드 등의 작품들 상당수에서 활용되어지고 있는것 같다.
  • 이러한 프로그램들에 대해서 아마도 우리 나라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분분할 것이다. 특히나 사람의 감성이 묻어나야하는 문학 작품에 기계적인 향취가 묻어날 수 있다는 우려들로 거부감들이 많기는 하겠지만, 헐리우드 등에서도 적극 활용되어지고 있는것을 보면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 3부작 다큐 전체를 다 보고나서는 예전부터도 생각했지만 나 스스로도 코딩 공부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 그리고 나중에 내 아이에게도 코딩 공부는 꼭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또 해보게 된다. 꼭 프로그래머 같은 걸 하지 않더라도 코딩을 통해서 생각하고 사고하는 방식에서 많은 도움을 얻게 되지 않을까 싶다.

소프트웨어 – 1부 소프트웨어, 세상을 변화시키다_#001

 

소프트웨어 – 1부 소프트웨어, 세상을 변화시키다_#002

 

소프트웨어 – 1부 소프트웨어, 세상을 변화시키다_#003

[EBS특별기획] 소프트웨어 – 1부 소프트웨어, 세상을 변화시키다
EBS 특별기획, 소프트웨어,2014.07.14

  • 방송일시
    • [1부] 소프트웨어, 세상을 변화시키다 : 2014년 7월 14일(월) 오후 7시 50분
    • [2부] 소프트웨어, 혁신을 불어 넣다 : 2014년 7월 15일(화) 오후 7시 50분
    • [3부] 소프트웨어, 결국엔 사람 : 2014년 7월 16일(수) 오후 7시 50분
  • 웹의 역사
    • 우리가 숨 쉬듯이 사용하는 인터넷. 월드와이드웹의 탄생 배경을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월드와이드웹은 영국의 과학기술자 팀 버너스 리가 과학자들의 논문을 디지털화 위해 웹을 만든 것이다.
    • 하지만 21세기 현재, 웹은 전 세계를 연결하는 지식의 보관소가 되었고 소프트웨어가 제품을 넘어, 서비스를 넘어 문화가 된 역사의 산물인 것이다. 앞으로 소개할 것들은 이제 곧 우리의 생활이, 문화가 될 것이다.
  • 인간의 특권 창작, 이제는 소프트웨어도 한다
    • 소프트웨어가 창작을 한다? 소프트웨어는 산업의 구조를 바꾸고 직업의 모습을 바꾸고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이 기사도 작성하고 시나리오의 방향까지 제시한다. 기사작성 프로그램 ‘퀼’은 사람 못지않은 문장력에 문법과 표현력도 갖춰 포브스의 기사작성에 활용되고 있다. 로봇이 생산, 제조뿐만 아니라 창작이라는 인간 고유의 영역까지 스며들어온 것이다. IBM의 ‘왓슨’은 30일이 걸리던 암진단과 치료법을 하루도 안 돼 제시할 수 있다. 앞으로는 로봇이 전문직 일자리를 대체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 만물에 소프트웨어가 깃들다
    •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미 우리 주위에는 소프트웨어가 가득하다. 마치 너무 당연해서 잊고 사는 산소의 존재처럼 말이다. 규모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정보를 의미하는 ‘빅데이터‘는 이미 심야버스 외에 정부와 기업에서 이용되고 있고 사람과 사물이 연결되는 사물인터넷은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디바이스를 작동시킬 수 있게 해준다. 웨어러블도 예외는 아니다. 말 그대로 소프트웨어를 입는 시대가 온 것이다. 당장은 아니지만 가까운 미래에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혁명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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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멋진 신세계’가 펼쳐진다 !
    •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지배한다. 현재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소프트웨어는 일상이 되어 인류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쟁의 룰이 바뀌었다. 승리의 카드는 소프트웨어가 쥐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CEO 디터는 “이제 자동차는 기름이 아닌 소프트웨어로 달린다” 말했다.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보유한 미국은 제조업의 부활을 꿈꾼다. 제조업과 소프트웨어를 구분하는 것은 더 이상 무의미해졌다.
    •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지배한다. 이 거대한 흐름이 일으킨 파도를 즐기느냐, 삼켜 가라앉을 것인가? ‘EBS 특별기획, 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가 바꿔놓은 일상과 새로운 흐름으로 꿈틀거리는 생태계, 그리고 이 경쟁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교육들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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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 2부 소프트웨어, 혁신을 불어 넣다_#001

 

소프트웨어 – 2부 소프트웨어, 혁신을 불어 넣다_#002

[EBS특별기획] 소프트웨어 – 2부 소프트웨어, 혁신을 불어 넣다
EBS 특별기획, 소프트웨어,2014.07.15

  • 방송일시
    • [1부] 소프트웨어, 세상을 변화시키다 : 2014년 7월 14일(월) 오후 7시 50분
    • [2부] 소프트웨어, 혁신을 불어 넣다 : 2014년 7월 15일(화) 오후 7시 50분
    • [3부] 소프트웨어, 결국엔 사람 : 2014년 7월 16일(수) 오후 7시 50분
  • 실리콘밸리의 문화와 생태계
    • 세계 유수의 첨단 기업들이 즐비한 실리콘밸리에는 뭔가 있다.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최고의 인재들, 혹자들은 풍부한 벤처캐피탈 리소스나 투자 환경 등을 꼽기도 한다. 그리고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받아들여지고, 그런 활동에 대해 가치를 인정해주는 기업문화. 그리고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스타트업 정신. 이것들이 시너지를 발생시켜 지금의 실리콘밸리가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드롭박스 본사, 에버노트 본사를 방문하여 실리콘밸리의 문화를 공개한다.
  • 한국 생태계에 부는 변화의 바람
    • 이제는 정말 전세계적으로 ‘스타트업 폭발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 각국의 정부관계자들은 모두 새로운 경제를 이끌 성장동력으로 스타트업이 가진 파괴력에 주목하고 자국에 스타트업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에도 체계적인 교육과 투자가 이루어지는 창업 프로그램들이 생겨나면서 똑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스타트업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스타트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 시작한 사람들의 입을 통해 그들이 용기와 철학을 들어본다.
  • 제조업의 혁신, 누구나 메이커가 되는 세상
    • 역사에서 인류의 발전은 도구의 발견에서 이루어졌다. 세계는 다시 제조라는 처음으로 돌아가고 있다. 2013년 오바마는 국정연설에서 미국을 제조혁신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3D 프린터를 제3의 혁명이라 칭했다. 이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미국의 메이커들과 한국의 메이커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세계 메이커페어 중 가장 큰 규모의 ‘MakerFaire Bay Area 2014’를 취재했다. 그곳에는 대기업도 나이도 성별도 무의미하다. 그저 ‘메이커’가 있을 뿐이다. 3D프린터라는 21세기 프로메테우스의 불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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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지배한다. 현재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소프트웨어는 일상이 되어 인류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쟁의 룰이 바뀌었다. 승리의 카드는 소프트웨어가 쥐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CEO 디터는 “이제 자동차는 기름이 아닌 소프트웨어로 달린다” 말했다.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보유한 미국은 제조업의 부활을 꿈꾼다. 제조업과 소프트웨어를 구분하는 것은 더 이상 무의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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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다시 그림을 그릴 수 있을 줄 알았다.
새로운 그림을 그려 넣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다친 상처는 겉만 아물었을 뿐
통증은 전혀 가시질 않았고
움직이지 않아 몰랐을 뿐
붓을 잡아 들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다시금 고뇌에 빠진다
왠지 그림을 지우려면
벽까지도 허물어얄거 같은데
이 벽과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도저히 답이 나오질 않는다.

다시금 뒤돌아서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본다.
이번에는 벽을 등지고 서서
당분간은 그림이고 뭐고 떠올리지 않기 위해
그리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해보련다.
왠지 그렇게 그림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만
새로운 그림을 그리든
아니면 전혀 다른 새로운걸 시도하든
그래야만 뭔가 할 수 있을것 같다.

어째 최근 몇달 동안은

어째 최근 몇달 동안은 달마다 주제를 바꿔가며 나를 시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뭐…이왕지사 이렇게 된거 또 한달 그렇게 도전해보자…그리고 어젯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찬찬히 찾아가보지 뭐…정말로 그래야만 하는건지, 그래도 소용없는건지. 결론은 한달뒤에 내리는걸로 하고…마침 7월 근무 스케줄들 챙겨보니 시험하기에도 딱이고…그래 그렇게 가자!!당분간은 좀 외롭더라도…